'범죄도시3' 아오키 무네타카 "'마동석 형', 日서도 흔치 않은 캐릭터…유일무이한 존재"[인터뷰①]

강효진 기자 2023. 5.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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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범죄도시3'를 통해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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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키 무네타카. 제공ㅣ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범죄도시3'를 통해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개봉을 앞둔 아오키 무네타카는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마동석의 팬이었다"고 밝힌 아오키 무네타카는 "처음 본 건 '부산행'을 통해서였다. '부산행'을 보고 마동석 선배를 잊을 순 없을 것 같다. '마석도'도 그렇지만 마동석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일본에서도 흔하지 않은 캐릭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미디한 부분을 갖고 계시면서 그런 파워도 있는 캐릭터가 유일무이한 존재인 것 같다. 일본에도 그런 캐릭터가 없다. 그래서 일본에도 팬 분들이 많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마동석과 호칭에 대해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실례가 안된다면 싶은데, 마동석 배우님을 '동석 형'이라고 불렀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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