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스포트 "40주년 기념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출전"

이승택 기자 2023. 5. 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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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년 전 1983년 10월 10일, 콰트로 GmbH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설립됐다.

 아우디 스포트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 출전으로 40주년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는 아우디 R8 LMS차량으로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아이펠 마라톤'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아우디 스포트의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의 핵심 이벤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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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년 전 1983년 10월 10일, 콰트로 GmbH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설립됐다. 오늘날 아우디 스포트는 아우디 브랜드의 독보적인 스포티함을 담당하며, 차량에 새겨진 붉은 마름모 앰블럼은 고성능과 스포티함을 상징한다. 아우디 스포트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 출전으로 40주년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40년의 역사, 지난 10년간 생산된 차량만 25만대 이상, 400개 이상의 모터스포츠 타이틀을 자랑하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20.832킬로미터 트랙, 73개 코너, 그리고 300미터 이상의 고도차로 '녹색 지옥 (Green Hell)'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크링의 전설적인 노르트슐라이페(Nordschleife) 서킷과 만났다.

 

아우디 스포트 GmbH 의 발전에 뉘르부르크링은 다른 레이스 트랙과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아이펠 지역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아우디의 자회사 아우디 스포트GmbH는 레이스 뿐 아니라 고성능 차량 시리즈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아우디 스포트는 2002년부터 뉘르부르크링24시 레이스의 공식 파트너로 주최 측에 공식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아우디 R8 LMS차량으로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아이펠 마라톤'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아우디 스포트의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의 핵심 이벤트 중 하나다. 커스터머 레이싱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콰트로 GmbH에 도입됐다. 총 6회의 최종 우승과3회의 GT3 클래스 우승으로, 아우디는 '녹색 지옥'에서 열리는 클래식 내구 레이스 GT3 클래스의 가장 성공적인 제조사가 됐다.

 

올해 24시 레이스에는 아우디 스포트 팀 소속으로 네 대의 아우디 R8 LMS가 출전했다. 각 차량은 40주년 기념으로 아우디 스포트 역사에서 사랑받았던 디자인 리버리(livery)를 반영한 레트로 디자인으로 참가했다. 기존의 DTM 챔피언 마이크 로켄펠러(Mike Rockenfeller), 티모 슈이더(Timo Scheider), 그리고 마틴 톰치크(Martin Tomczyk)가 엔트리 넘버 40번으로 참가했으며, 아우디 스포트 팀 쉐러 PHX (Scherer PHX)에서 이들이 몰게 될 아우디 R8 LMS는 외관상 1992 아우디 V8 콰트로 DTM을 본떴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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