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제3의 전성기 맞나···‘화란’ 해외 바이어 줄 섰다

김지우 기자 2023. 5.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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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란’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화란’에 전 세계 이목이 쏠렸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이 첫 상영을 앞두고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성공적인 선판매 기록을 올리고 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뉴 제너레이션으로 지목된 김창훈 감독이 선보일 섬세한 연출과 홍사빈, 김형서의 신선한 얼굴, 믿고 보는 배우 송중기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켓 스크리닝은 만석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의 영화 관계자들은 자리가 없음에도 서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의 국가에서 발 빠르게 구매를 확정했으며, 독일,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과, 북미,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추가 판매를 협의 중이다.

전 세계의 기대가 쏠린 ‘화란’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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