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제발 한국말로 해주세요"…타일러 앞에서 식은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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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2)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방송인 타일러와 만나 영어 공부에 나선다.
선공개 영상에서 임영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나기 전 영어를 배우기 위해 원어민 교사와 만나러 이동했다.
타일러는 임영웅을 반갑게 맞이하며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계속되는 영어 대화에 임영웅은 곧 진땀을 흘리며 "타일러한국말 되게 잘하시지 않나? 제발 한국말로 해주세요"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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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2)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방송인 타일러와 만나 영어 공부에 나선다.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23일 KBS2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임영웅이 단독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선공개 영상에서 임영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나기 전 영어를 배우기 위해 원어민 교사와 만나러 이동했다. 영어 과외를 앞둔 임영웅은 긴장과 함께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 건물에 도착한 임영웅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갔다. 해당 장소에는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타일러가 임영웅을 기다리고 있었다.
타일러는 임영웅을 반갑게 맞이하며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영어 질문에 임영웅은 당황해하면서도 "너무 팬입니다"라고 기뻐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영어 대화에 임영웅은 곧 진땀을 흘리며 "타일러…한국말 되게 잘하시지 않나? 제발 한국말로 해주세요"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타일러가 "그럴까요?"라며 한국어를 사용했고, 임영웅은 그제야 안심하며 "너무 덥다. 이제야 조금 긴장이 풀린다"며 겉옷을 벗었다. 임영웅은 영어로 대화하느라 식은땀을 너무 흘렸다며 "옷을 다 벗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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