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안성’ 직주근접 단지 ‘안성 영무예다음’ 주목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5. 23. 13: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산업단지·첨단 복합 일반산업단지 유치로 MZ세대 유입…직주근접 단지 인기 전망
10년간 집값·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살고, 향후 분양전환도 가능한 민간 임대
< 안성 당왕지구 ‘안성 영무예다음’ 조감도, 이미지 제공: ㈜솔리체, ㈜더와이 >
일자리 창출로 MZ세대(20~30대)를 흡수 중인 경기도 안성시가 ‘젊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어 주택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안성시는 기존에 형성된 산업단지와 함께 반도체 기반 첨단 복합 일반산업단지 유치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 세대가 활발히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작년 안성시 전체 인구 중 2030세대 인구 비율은 23.59%로 전국 2030 인구 비율(25.33%)과 비슷한 수준이다.

MZ세대(20~30대) 인구 비율이 높은 이른바 ‘젊은 도시’는 다양한 일자리를 갖춘 직주근접형 도시이거나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을 수월하게 진출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는다.

이런 가운데 안성 당왕지구에 10년 장기 민간 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분양 중으로 관심이 상당하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28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99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대 10년(2년 마다 갱신)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보유세, 종부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계약금 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민간 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 동의 시 임차권 승계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이 장기간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보증금에 대하여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 면적만 약 120만㎡, 계획 물량 8000가구가 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지로 안성제1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예정)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생산유발 효과와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500m 내 안성여고, 비룡초, 중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초·중·고교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이다. 금석천 산책로, 비봉산, 근린공원을 비롯한 당왕지구 내 다수의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어 친환경 요소도 풍부하게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양지구와 구도심권이 인접해 이미 형성된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 인근 38번 국도를 통해 안성·평택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시를 거쳐 부발역을 잇는 59.4㎞ 길이 철도사업인 평택부발선 등의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안성 영무예다음’ 분양 관계자는 “안성시는 기존의 산업단지는 물론 첨단 복합 일반산업단지 유치 등으로 20~30대 젊은 세대를 상당히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유입된 이들의 직주근접 단지로 안성 영무예다음이 떠오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신건지동에 마련되어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