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송가인 덕에 경연프로 도전…상금 5억으로 집 샀다"

차유채 기자 2023. 5. 23.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우승 후 상금으로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랬던 안성훈은 가수 송가인의 권유로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인생이 달라졌다고.

그는 "2012년에 송가인과 같은 회사에서 데뷔했었다"며 "누나가 '미스트롯' 출연 후 성공했는데, 나한테 '남자 버전도 할 것 같으니 한번 준비해봐라' 하더라. 이후 모집 공고가 떠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 상금 5억으로 집을 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안성훈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우승 후 상금으로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안성훈과 박지현, 진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 전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전국노래자랑' 수상 이후 작곡가분한테 연락이 와서 2012년도에 데뷔했다"며 "1년 정도 활동했는데, 제가 꿈꿔왔던 기획사와 가수 생활이 아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스케줄이 있어도 제 사비로 가야 했고, 교통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도 해야 했다"며 "대학교 때 용돈을 안 받고 생활해서 평일에는 카페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웨딩홀 뷔페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그랬던 안성훈은 가수 송가인의 권유로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인생이 달라졌다고.

그는 "2012년에 송가인과 같은 회사에서 데뷔했었다"며 "누나가 '미스트롯' 출연 후 성공했는데, 나한테 '남자 버전도 할 것 같으니 한번 준비해봐라' 하더라. 이후 모집 공고가 떠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가인은) 은인이다. 누나도 (경연 프로그램에서) 진(眞)을 했고, 저도 진을 하게 됐다. 전화하면서 펑펑 울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 상금 5억으로 집을 샀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계속 전셋집만 다녀서 2년마다 이사를 다녔다"며 "어렸을 때 제가 잘 되면 집부터 장만했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루게 됐다"고 뿌듯해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