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얀코비치 감독, "亞컵 자신있다. 내겐 4년 동안 가르친 젊은 선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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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다가오는 2023 AFC 중국 아시안컵을 비롯해 향후 중국 축구가 마주할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AFC와 인터뷰에서 중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으며 중국 내 유망주들을 다수 길러낸 만큼 향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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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다가오는 2023 AFC 중국 아시안컵을 비롯해 향후 중국 축구가 마주할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AFC와 인터뷰에서 중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으며 중국 내 유망주들을 다수 길러낸 만큼 향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장린펑·우시 등 그간 중국의 중추 구실을 했던 선수들이 노장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세대교체가 불가피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얀코비치 감독은 "우리 팀은 나이와 관련이 없다"라고 짚은 뒤, "우리 선수들은 의욕이 넘치고 열심히 훈련한다. AFC 아시안컵에서 중국을 대표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새로운 선수가 있다. 지난 4년 6개월 동안 가르쳐 온 U-23 대표팀 선수들이 주인공들이다. 나는 선수들을 잘 알고 있으며, 9울에 있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높은 목표를 노릴 만한 팀을 꾸려왔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그들 역시 국가대표팀으로 갈 수 있는 티켓을 가질 수 있다. 국가대표팀으로 가는 티켓은 모든 경기장에 있으며, 그걸 가져가기만 하면 된다"라며 선수들의 강한 동기 부여를 가지고 향후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다른 아시아 팀과 경쟁하기 위한 팀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나이를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의 능력과 정신력에 대해서만 생각한다"라며 어린 선수뿐만 아니라 베테랑들도 최선을 다한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얀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오는 6월 A매치에서 미얀마·팔레스타인과 대결한다. 6월 16일 다롄에서 미얀마를 상대한 후, 같은 곳에서 나흘 뒤 팔레스타인과 A매치를 앞두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AFC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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