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KY’ KARD “국내 인지도 높이고파..인맥 총동원했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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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 KARD가 국내 인지도에 대한 아쉬움과 이를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전지우는 "가장 원하는 건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싶고. 국내 팬들한테 많은 활동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갈망이 크다"고 털어놨다.
국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적인 부분에서는 어떤 것들이 준비돼 있을까.
이에 비엠은 "있는 인맥 다 써서 친한 연예인 분들에게 물어보고 있다"고 노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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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KARD가 국내 인지도에 대한 아쉬움과 이를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다.
최근 KARD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ICKY’ 발매를 앞두고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 7월 데뷔한 KARD는 남미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직후 곧바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던 KARD는 꾸준히 해외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굳건히 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국내 인지도에 대한 아쉬움 역시 데뷔 초부터 꾸준히 드러내 왔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전지우는 “가장 원하는 건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싶고. 국내 팬들한테 많은 활동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갈망이 크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무래도 해외에서 많이 불러주시다 보니 해외에 많이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국내에서 잘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번 곡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이상한 중독성으로 홀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잘 부탁드리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비엠은 “목표가 하나 있다면 이상하든 웃기든 자극적이든 ‘밈(Meme)’화가 되고 싶다. 요즘 소셜미디어나 숏츠 같은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 그걸 잘 활용해서 ‘ICKY’가 ‘밈’화가 됐으면 좋겠다. 저희 회사에서도 쓸 수 있는 수를 엄청 쓰고 계신다고 들었다. ‘ICKY’ 정도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반복되는 중독성을 가지고 ‘굽기’ 이런 걸로 CF도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국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적인 부분에서는 어떤 것들이 준비돼 있을까. 비엠은 “저희 회사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할 수 있는 거 다하고 있다. 출연할 수 있는 거 다 출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지우는 “저희가 틱톡, 릴스 같은 숏폼을 많이 안 했는데, 이번에는 처음 보는 아티스트 분들한테도 많이 제안 드리려 하고 있고 좀 더 발맞춰 가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비엠은 “있는 인맥 다 써서 친한 연예인 분들에게 물어보고 있다”고 노력을 밝혔다.
자체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전지우는 “자체 콘텐츠가 아예 없진 않았지만, 없는지 오래됐다. 아무래도 한국 유튜브 영상 속 개그 요소 같은 부분이 해외 팬분들과는 맞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다 보니 충돌이 생길 때도 있어서 회의를 통해 접점을 찾아서 신박하고 색다른 콘텐츠로 저희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셉은 요리 콘텐츠를 기획 중이라고. 그는 “요즘 요리에 빠졌다. 취지는 외국 팬들한테 한식을 알리고, 한국 팬들한테는 콘텐츠로 계속 노출하는 느낌이다. 지난번에 영상을 하나 올렸고, 이번에도 다음 영상을 부탁드릴 예정이다. ‘맛있는 녀석’처럼 ‘맛내는 녀석’ 콘텐츠를 계속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CKY’는 오늘(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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