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하시시박 전시회 때마다 매니저 일 도맡아" [노머니 노아트]

윤성열 기자 2023. 5. 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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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니 노아트' 아트 큐레이터 봉태규가 아티스트 남편다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2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머니 노아트' 측에 따르면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이사라, 미미, 태우, 심봉민 등 미술 작가 4인의 피날레 무대가 펼쳐지며 시즌1을 마무리한다.

이후 MC 전현무는 "피날레 무대에 선 4인의 작가 중, 오늘 200명의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단 한 사람이 '노머니 노아트' 최고의 작가로 선정된다"고 밝혀 긴장감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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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KBS 2TV
'노머니 노아트' 아트 큐레이터 봉태규가 아티스트 남편다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2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머니 노아트' 측에 따르면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이사라, 미미, 태우, 심봉민 등 미술 작가 4인의 피날레 무대가 펼쳐지며 시즌1을 마무리한다.

앞서 1~9회 방송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던 톱4 미술 작가들은 이날 '노머니 노아트'에서 함께 경쟁했던 도전 작가들을 비롯해 미대생, 미술 관계자 등 200명의 관객 앞에 선다.

이후 MC 전현무는 "피날레 무대에 선 4인의 작가 중, 오늘 200명의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단 한 사람이 '노머니 노아트' 최고의 작가로 선정된다"고 밝혀 긴장감을 유발한다.

본격 피날레 무대에 앞서 미술 작가 4인은 특별한 미션 수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트 큐레이터 봉태규는 미미, 심봉민 작가를 차에 태우고 특별한 장소를 향한다.

두 작가의 일일 기사를 자처한 봉태규는 대화 도중 '아내 바라기' 면모를 드러내 부러움을 유발한다. 미미 작가가 "평소 남편이 작품 운송을 비롯해 제 일들을 많이 도와준다"고 하자, "나도 그렇다"며 폭풍 공감하는 것. 봉태규는 "아내의 전시회 때마다 매니저 일을 도맡는 것은 물론, 촬영 어시스턴트도 자원한 적이 있다. 아내의 작업 현장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게 즐겁다"며 달콤한 발언을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미미, 심봉민 작가는 "'노머니 노아트'에서 공개한 작품이 경매에 낙찰되자마자 바로 다음 날 정산이 됐다"고 밝힌다. "통장에 바로 입금된 돈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신나게 설명하는 두 작가를 지켜보던 봉태규는 "근래에 본 사람 중에 입이 귀에 가장 가깝게 닿았다"며 함께 행복해한다.

한편 이날 톱4 작가들은 '출사표'를 주제로,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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