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부부의 날 까먹어, 같은 무덤에 묻히는 건 좋다”(라디오쇼)

이슬기 2023. 5. 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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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부부의 날을 잊었다고 밝혔다.

5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5월에 행사 많으셨죠"라고 인사를 건넸고 김태진은 "5월에도 많고 6월에도 많다. 요새 많았다"라고 했다.

또 박명수가 부부의 날에 대해 묻자 김태진은 "부부의 날이나 백허그를 시도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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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부부의 날을 잊었다고 밝혔다.

5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5월에 행사 많으셨죠"라고 인사를 건넸고 김태진은 "5월에도 많고 6월에도 많다. 요새 많았다"라고 했다.

또 박명수가 부부의 날에 대해 묻자 김태진은 "부부의 날이나 백허그를 시도했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난 잊었다. 내가 내입으로 이야기하고 집에 가서는 까먹고. 아이 신경 쓰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청취자퀴즈로 '해로동혈'이라는 성어가 나왔다. 김태진은 "부부가 100년 해로하고 죽을 때는 같은 무덤에 묻힌다, 부부가 평생 같이한다 라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가 "솔직히 처음 들어봤다. 여유만 있다면 좋은 것 같다. 내가 먼저 가고 와이프가 옆에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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