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 오픈 1년도 안돼 ‘블루리본’

2023. 5. 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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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남편 뮤지션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가 오픈 1년도 채 되지 않아 맛과 위생을 모두 겸비한 식당에게 부여되는 '블루리본'을 취득했다.

22일 이상순의 제주 카페 롱플레이는 SNS를 통해 "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이렇게나 빠르게 블루리본을 받게 되었다"며 손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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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JTBC '효리네 민박', 롱플레이 SNS

이효리의 남편 뮤지션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가 오픈 1년도 채 되지 않아 맛과 위생을 모두 겸비한 식당에게 부여되는 '블루리본'을 취득했다.

22일 이상순의 제주 카페 롱플레이는 SNS를 통해 “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이렇게나 빠르게 블루리본을 받게 되었다”며 손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 국내에서 최초로 발행된 대한민국 레스토랑 가이드북으로, 맛과 위생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일반인 평가자와 음식 전문 평가자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 블루리본을 받을 수 있다.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와 미국 자갓 서베이의 장점을 서로 조합해 만든 것으로 미식가들에겐 ‘꼭 가봐야 할’ 맛집 평가 기준으로 통하고 있다.

이상순은 지난해 7월 제주 구좌읍에 카페 롱플레이를 오픈했다가 순식간에 관광객이 몰려들어 이틀 만에 운영을 긴급 중단하고 전체 운영을 예약제로 전환했다.

이후 이상순은 SNS를 통해 "카페는 온전히 나 이상순의 카페다. 내 아내는 이 카페와 무관함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가끔 시간이 되면 들려서 손님들과 함께 커피 마시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픈 마음은 있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임을 이번 일로 느끼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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