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4년만에 연기복귀 "경력단절 고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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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 '여성의 경력 단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이 연기한 강단이 역은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경력 단절을 겪은 캐릭터.
이나영은 "제가 경력 단절에 대해 다 이야기할 순 없지만, (극 중) 결혼과 육아로 직장에 돌아갈 상황이 어렵고 조건이 좋지 않으니까 그런 것에 대한 설득과 이해가 너무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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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 '여성의 경력 단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방탄TV)에는 이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 '슈취타' 11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나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나영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그동안) 제 이야기를 할 자리가 거의 없었다. 어색하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슈가는 이나영이 출연한 작품들을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이나영이 출연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대해 "요즘 20대분들이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2019년 방영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이나영이 9년의 공백기 끝에 선택한 작품이다. 앞서 이나영은 동료 배우인 원빈과의 결혼 및 출산으로 9년가량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춘 바 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이 연기한 강단이 역은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경력 단절을 겪은 캐릭터. 이에 슈가는 "(이나영과 강단이 역의 상황이 비슷해서) 캐릭터에 더 몰입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나영은 "제가 경력 단절에 대해 다 이야기할 순 없지만, (극 중) 결혼과 육아로 직장에 돌아갈 상황이 어렵고 조건이 좋지 않으니까 그런 것에 대한 설득과 이해가 너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에게 사랑을 주면서 집에 있을 거냐, 경력 단절을 줄이면서 지낼 거냐. 이런 이야기도 많으니까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나영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Wavve(웨이브)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로 약 4년 만에 복귀한다. '박하경 여행기'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이나영 분)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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