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MVP 수상[NBA PO]

김하영 기자 2023. 5. 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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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가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AP연합 제공



니콜라 요키치(28·세르비아)가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MVP를 손에 넣었다.

요키치가 속한 덴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4차전에서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를 113-111, 2점 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덴버는 창단 첫 파이널에 진출했다.

경기 이후 진행된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MVP(매직 존슨 트로피)를 선정하는 시상식에서 요키치의 이름이 호명됐다. 이로써 요키치는 빛나는 커리어에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MVP를 새겨 넣었다.

이날 요키치는 30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패배할 뻔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요키치는 상대에게 매치업 헌팅을 당하면서 잘 버텨냈고 공격에서는 묘기에 가까운 슛을 여러 차례 집어넣으면서 레이커스의 꿈을 허망하게 무너뜨렸다.

한편 요키치는 이번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평균 27.8득점 14.5리바운드 11.8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놀라운 성적표를 작성했다.

또한 요키치는 이날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면서 NBA 역사상 단일 플레이오프 시즌 최다 트리플 더블 기록을 경신했다.(8회)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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