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서울로 이사 생각, 컴백 의사 있다"

황서연 기자 2023. 5. 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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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의 엄정화가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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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의 엄정화가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김태호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았다.

김태호 PD와 '서울체크인'을 촬영하던 이효리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최근 진해 군항제 폐막식, 전남 여수 게릴라 버스킹 공연, 전남 광양 미니 콘서트, 광주 줌바 페스티벌, 광주 댄스가수 유랑단 콘서트, 서울 성균관대학교 대동제 등을 거치며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이효리는 "2003년 정도의 전성기를 다시 느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댄스가수 유랑단' 무대를 꾸미면서 팬들에게 다시 큰 사랑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현재의 관심에 만족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그러려면 제주도가 아니라 서울로 집을 옮겨야 하지 않느냐"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그래서 이사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효리는 "제주도에 살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방송 활동을 쉬어서 그렇다"라며 "팬들의 사랑을 느껴서 정말 좋고, 만약 좋은 노래가 생기고 활동 시점이 맞는다면 다시 탄력을 받아 신나게 무대에 오르고 싶다"라며 가수로서 컴백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2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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