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프리먼 친정팀 ATL에 비수 꽂았다...LAD 2연패 탈출, 30승 고지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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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30승 19패가 됐다.
다저스는 8회 오수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추격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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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30승 19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J.D 마르티네즈도 4타수 4안타 2홈런 2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반면 애틀랜타는 올랜도 아르시아가 4타수 2안타, 에디 로사리오도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애틀랜타의 시즌전적은 29승 18패다.
다저스는 1회 4점을 내주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선발 투수 개빈 스톤이 션 머피에게 1타점 적시타, 로사리오에게 우월 스리런을 얻어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다저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2회부터 조금씩 추격하기 시작했다. 마르티네즈가 좌월 솔로포를 날려 1점을 따라붙었다.
그리고 4회 선두타자 프리먼이 2루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맥스 스미스와 먼시의 내야 땅볼을 틈타 홈을 밟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마르티네즈가 중전안타를 쳐 2사 1루 찬스를 잡았고, 데이빗 페랄타가 3루타를 쳐 1점을 더했다.
5회에는 경기를 뒤집었다. 미겔 로하스가 좌전 안타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고, 무키 베츠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가 됐다. 여기에 프리먼이 우월 스리런을 날려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다시 1점을 내줬지만, 다저스는 곧바로 점수를 만회했다. 6회 로하스가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2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베츠가 좌전 안타를 쳐 1점을 도망갔다.
7회에는 홈런포로 리드를 굳혔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마르티네즈가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131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다저스는 8회 오수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추격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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