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댄스가수 유랑단’ 관전포인트 “준비 과정…드라마틱한 이야기들 펼쳐질 것”

김현덕 2023. 5. 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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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댄스가수 유랑단' 관전포인트에 대해 말했다.

2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tvN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태호 PD와 국내 톱 디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마마무 화사 등이 참석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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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출연진. 제공|tvN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김태호 PD가 ‘댄스가수 유랑단’ 관전포인트에 대해 말했다.

2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tvN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태호 PD와 국내 톱 디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마마무 화사 등이 참석했다. 진행은 개그우먼 홍현희가 맡았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김태호 PD는 기획의도에 대해 “2021년 MAMA 다음날 브런치 모임에서 다섯 분이 모이면서 얘기가 시작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자리에서 제 기억에 남은 포인트는 ‘공감’이었다. 다른 시대에 활동하신 분들이 내적 친밀감을 보이셨는데, 이 다섯 분과 함께 전국 관객을 만나면 어마어마한 얘기가 펼쳐지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낙 다섯 분이 적극적으로 무대와 촬영에 임해서 저희가 걱정한 건 다섯 분의 체력과 컨디션이었다”라며 “전국을 유랑하다 보면 잠을 충분히 못 자거나 식사를 거른다. 방송에서는 4분 짜리 무대로 보이지만 이 4분을 준비하기 위해 선곡, 편곡, 안무, 퍼포먼스까지 한 달, 두 달 준비하는 과정을 보시면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진해를 비롯해 여수, 광양, 광주 등 각 지역의 사연을 받아 전국 어디든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부터 태권도 대회, 대학교, 지역 축제, 해군사관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도 관객들을 만난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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