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닥터차정숙' 촬영 이미 끝나, '댄스가수유랑단' 올인"

황서연 기자 2023. 5. 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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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의 엄정화가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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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의 엄정화가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김태호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았다.

김태호 PD와 '서울체크인'을 촬영하던 이효리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최근 진해 군항제 폐막식, 전남 여수 게릴라 버스킹 공연, 전남 광양 미니 콘서트, 광주 줌바 페스티벌, 광주 댄스가수 유랑단 콘서트, 서울 성균관대학교 대동제 등을 거치며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엄정화는 "최고의 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좋았고, 오랜만에 예전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반가움과 떨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무대에서 '배반의 장미'를 불렀는데 언제 불렀는지 기억도 안 나더라. 그런데 몇 번 연습을 하니까 어제 불렀던 것처럼 익숙함이 느껴져서 기뻤다"라며 "마지막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최근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주인공 차정숙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드라마가 시청률 18%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구가하며 엄정화의 주가도 수직 상승 중이다.

엄정화는 "사실 '닥터 차정숙'은 지난 1월에 촬영을 마쳤다. 오롯이 '유랑단'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너무 기다려 왔고, 가수로서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고 뿌듯하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2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닥터 차정숙 | 댄스가수 유랑단 |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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