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뷔' 제니, 샤넬 드레스 입고 칸 레드카펫 올랐다

2023. 5. 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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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하우스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해당 브랜드 드레스를 입고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랐다.

제니는 22일(현지시간) 칸에서 진행된 HBO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 시사회 전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어깨가 드러나는 블랙 앤드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제니는 취재진 앞에서 여유 넘치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또 팬들에게 다가가 손키스를 날리는가 하면 사인으로 환호성에 답했다.

글로벌 패션 미디어 WWD에 따르면 제니가 칸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드레스는 샤넬의 '2020 S/S 꾸뛰르 컬렉션'이다. 제니는 2017년 샤넬 앰배서더로 이름 올린 바 있다.

한편 제니의 배우 데뷔작 '더 아이돌'은 올해 76회째를 맞는 칸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와 음악 산업 세계를 다룬다. 팝가수 위켄드가 배우와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고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더 아이돌'은 오는 6월 HBO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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