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맵고 매운 팔도 '킹뚜껑', 1000만개 팔렸다

박문수 2023. 5.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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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스코빌의 매운 컵라면 '킹뚜껑'이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이후 판매 1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웹툰작가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에 광고를 진행하는 등 킹뚜껑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은 "킹뚜껑은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 제품"이라며 "맛에 재미를 더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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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받을 때 먹는 킹 매운맛!' 먹혔다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21년 3월 정식 제품 출시
킹뚜껑 성공에 고무된 팔도, 갓뚜껑 2종 출시
왕뚜껑 시리즈 상품군 확대..컵라면 시장 경쟁 불붙어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왼쪽)과 침착맨. 유튜브 화면 갈무리

침착맨 유튜브 화면 갈무리

킹뚜껑 제품 사진. 팔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1만2000스코빌의 매운 컵라면 ‘킹뚜껑’이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스코빌지수(SHU)는 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로 봉지 기준 신라면은 3400SHU, 불닭볶음면은 4400SHU이다. 킹뚜껑의 매운 정도가 신라면의 약 4배, 불닭볶음면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이다.

23일 팔도에 따르면 킹뚜껑은 2022년 1월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당시 매운맛 컵라면을 먹는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인기에 올라타면서 출시 2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넘겼다. 팔도는 2022년 3월 정식 출시했다. 이후 판매 1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웹툰작가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에 광고를 진행하는 등 킹뚜껑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으로 알려진 킹뚜껑은 기존 왕뚜껑보다 약 3배 맵다. 청양고추, 베트남하늘초를 이용해 깔끔하고 얼얼한 매운맛을 냈다.

왕뚜껑 시리지의 킹뚜껑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자 팔도는 상품군을 확대했다. △갓뚜껑 김치찌개라면 △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 등 프리미엄 왕뚜껑 상품을 선보였다.소용량, 매운맛, 프리미엄 등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은 “킹뚜껑은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 제품”이라며 “맛에 재미를 더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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