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와 공개 열애 후 욕먹어…상처받게 해 미안”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세븐이 배우 이다해와 공개 열애 후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세븐, 이다해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는 연애 공개 주변 반응에 대해 “‘되게 안 어울린다’가 진짜 많았다. 별로 좋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때 세븐이 욕을 많이 먹고 있던 상황이라 좋은 상황이 아니었는데...되게 속상했다”라고 군복무 시절 세븐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세븐은 “저보다 다해가 상처를 많이 받았을 텐데, 저 때문에 다해가 욕을 먹는 상황이 온 게 계속 미안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사실 세월이 가면서 점점 더 축복받는 커플이 됐다, 지금은 8년 세월 연애해서 그런지 둘이 잘 어울리고 닮았다는 말 많이 듣는다"며 기뻐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리며 8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