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의료사고로 무너진 코 수술 결심 “상태 심각, 조만간 터질듯”(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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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6월 코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영상에서 고은아는 고심 끝에 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제가 또 다쳤었다. 봉합수술 흉터도 남아있다. 코로 정말 마음고생 너무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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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고은아가 6월 코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월 22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결국엔 무너져버린 고은아의 코..진짜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에서 고은아는 고심 끝에 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인생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형부이자 대표님에게 말씀을 드렸다. 마지막 스케줄이 6월 3일까지 있다. 오늘이 5월 11일이고, 한 달 동안 일을 하면서 중간중간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상담을 할 거다. 아직 병원은 안 정했다”라고 말했다.
남동생인 미르는 “이제는 진짜 마음을 먹었다. 진짜 심각해졌다. 조만간 터진다”라고 놀렸다. 이에 고은아는 “그렇게 말하지 마라. 내가 무슨 풍선이냐”라고 버럭했다.
고은아는 “요즘 육안상으로 문제가 생겼다는 게 보인다. 절대 여러분에게 권장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일단은 옛날 얼굴로 돌아가고 싶은 복구 목적도 있지만 미용 목적도 있다. 내가 그렇다고 ‘안 예뻐지고 싶다’는 아니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고은아는 “너무 속상한 게 지금의 제 코와 옛날의 제 코가 많이 달라졌다. 본인이 제일 많이 속상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미르는 “어디라고 얘기 안 하고 누구라고 얘기도 안 하고 언제라고도 얘기를 안 하는데 어디선가 의료사고가 났다”라고 거들었다.
고은아는 “제가 또 다쳤었다. 봉합수술 흉터도 남아있다. 코로 정말 마음고생 너무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미르는 스트레스의 80%는 사람들의 말 때문이었다고 대신 전했고, 고은아는 “다들 나보고 망했다고. 나 안 망했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더워지기 전에 6월에 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강조하며 “지금 제가 숨을 남들에 비해 2배로 쉬는 것 같다. 콧구멍이 너무 커져서”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술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한 미르는 “옛날 코였으면 한다는 생각을 안 했을 거다. 지금은 불가항력으로 하는 것도 있다. 코가 점점 벌칙 코처럼 되고 있다. 이건 해야 한다”라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될 걸 알고 있다. 이번이 인생에서 끝이다. 다른데는 건드리고 싶어 하는 욕심이 전혀 없다. 시술이나 필러도 안 한다. 가끔 피부과 가서 기본 케어 받는 정도다. 고은아는 욕심이 없지만 코만큼은 한 번에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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