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새 로고·포스터 공개…키워드 '상생과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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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의 교체로 새롭게 출발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변화를 상징하는 새 로고와 포스터를 23일 공개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키워드를 '상생과 회복'으로 정했다.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공연예술축제로 변모한 소리축제는 우리 소리, 클래식, 아시아계 월드뮤직,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예술가와 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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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의 교체로 새롭게 출발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변화를 상징하는 새 로고와 포스터를 23일 공개했다.
올해 축제부터 쓰일 새 로고는 'SORI'(소리)로, 각 알파벳에 의미를 담았다.
'S'는 전통과 현대의 이어짐을 형상화했고 'O'는 널리 퍼져나가는 우리 소리를 의미한다.
'R'은 전통매듭을 차용한 문양으로 표현했으며 'I'는 한국의 소리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디지털 이미지로 꾸몄다고 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설명했다.
포스터는 '오늘 우리 소리를 내일로 잇는 축제'라는 콘센트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자연을 닮은 4가지 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생동감 있는 소리축제를 표현하고자 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키워드를 '상생과 회복'으로 정했다.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의 화합을 주선하겠다는 의지와 우리 음악의 전통성, 공연의 예술성을 회복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공연예술축제로 변모한 소리축제는 우리 소리, 클래식, 아시아계 월드뮤직,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예술가와 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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