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정성일에 문자했더니 무관심"…'♥이도현' 두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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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시구를 앞두고 '시구 우등생' 정성일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퉁명스러운 대답만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임지연은 화제를 모았던 정성일의 시구에 대해선 "오빠는 사회인 야구단이라서 문자로 물어봤다"며 "'오빠 어떻게 해?'라고 하자 정성일은 '알아서 연습시켜 주실 거야^^'라고 답하더라. 나한테 관심이 없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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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임지연이 시구를 앞두고 '시구 우등생' 정성일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퉁명스러운 대답만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LGTWINSTV' 채널에 공개된 '멋지다 연진아! 승리 요정 임지연의 시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임지연은 지난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시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임지연은 "한번도 공을 던져본 적이 없다. 사실 야구장도 처음"이라며 "제가 공으로 하는 운동에는 자신이 없어서, 창피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영광이다. 등번호는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31번을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드라마 '더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앞서 시구에 참여한 사실을 언급하며 "조금 봤는데 다들 너무 잘하더라"라며 자신의 실력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임지연은 화제를 모았던 정성일의 시구에 대해선 "오빠는 사회인 야구단이라서 문자로 물어봤다"며 "'오빠 어떻게 해?'라고 하자 정성일은 '알아서 연습시켜 주실 거야^^'라고 답하더라. 나한테 관심이 없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지연과 이도현은 지난 4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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