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닥터 차정숙’ 촬영 끝…‘댄스가수 유랑단’ 활동에 집중”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5. 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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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가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86년데뷔), 엄정화(93년데뷔), 이효리(98년핑클데뷔), 보아(00년데뷔), 화사(14년마마무데뷔)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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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사진ㅣtvN
‘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가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생중계가 아닌 사전 녹화 행사로, 촬영분을 제작진이 미리 편집한 영상이다. 행사에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김태호 PD가 참석했다.

엄정화는 “너무 설렜다. 최고의 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오랜만에 예전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반가움과 떨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회가 새롭다고 하나.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서 ‘배반의 장미’를 불렀는데 언제 불렀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더라. 그런데 몇번 연습을 하니 어제 불렀던 것처럼 익숙함이 느껴져 기뻤다.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엄정화는 최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타이틀롤 차정숙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지금 방송 중인 ‘닥터 차정숙’은 이미 1월에 촬영이 끝났다. 오롯이 ‘유랑단’ 활동에 집중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너무 기다려왔다. 가수로서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행복이다. 뿌듯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86년데뷔), 엄정화(93년데뷔), 이효리(98년핑클데뷔), 보아(00년데뷔), 화사(14년마마무데뷔)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았다. 전국을 유랑하며 매 무대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들이 펼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지난 ‘서울체크인’ 촬영 중 이효리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만난 자리에서 ‘2021 MAMA’를 준비하면서 떠올렸던 댄스가수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시작된 프로젝트다.

진해 군항제 폐막식, 전남 여수 게릴라 버스킹 공연, 전남 광양 미니 콘서트, 광주 줌바 페스티벌, 광주 댄스가수 유랑단 콘서트, 서울 성균관대학교 대동제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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