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세먼지 나쁨+황사…태풍 '마와르' 영향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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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23일 오전 제주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94㎍/㎥의 황사가 측정됐다.
같은 시간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시 194㎍/㎥, 서귀포시 165㎍/㎥로 '매우 나쁨(152㎍/㎥이상)'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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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전 9시 기준 미세먼지 '매우나쁨'-황사 '보통'
마와르 북상 중…"제주도 영향 여부 지켜봐야"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23일 오전 제주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94㎍/㎥의 황사가 측정됐다. 통상 199㎍/㎥까지를 보통 수준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간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시 194㎍/㎥, 서귀포시 165㎍/㎥로 '매우 나쁨(152㎍/㎥이상)'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제주시 45㎍/㎥, 서귀포시 52㎍/㎥로 '나쁨(36~75㎍/㎥)' 정도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후들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괌에서 제2호 태풍 마와르가 세력을 키워가면서 일본 해상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마와르는 괌 남동쪽 약 340㎞ 해상에서 '강'의 세력으로 북동진하고 있다. 마와르는 오는 28일 오전 9시께 '초강력'의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10㎞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태풍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제주를 비롯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고 기상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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