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행복세탁소, 개소…"하루 노동자 작업복 900벌 세탁"

김석훈 기자 2023. 5.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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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로 건립된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문을 열었다.

여수산단행복세탁소는 화학오염물질과 기름때가 묻은 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의 어려움으로 공동 세탁시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자 2021년 여수국가산단 근로자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건립이 추진됐으며 정부합동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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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업복 수거·세탁·배달, 한방에 해결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최초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로 건립된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문을 열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여수산단 입구 여수미래혁신지구에 자리잡은 '여수산단행복세탁소'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동단체 대표 및 노동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산단행복세탁소는 미래혁신지구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부지에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1층 330㎡(100여 평) 규모로 들어섰다. 이곳에 세탁기 3대와 건조기 4대·프레스 2대를 갖췄으며 하루 작업복 900벌의 세탁량을 소화할 수 있다.

세탁비는 상·하의 1벌당 하복 500원, 동복 1000원으로 시중 세탁 비용보다 저렴해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세탁소 운영은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하며, 8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배달 차량 1대를 운영해 세탁물 수거에서부터 세탁·건조·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이름에 걸맞게 산단 노동자 작업복에 묻은 노동의 가치를 노동복지 향상으로 돌려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와 건강, 안전을 세심히 챙겨 '일하기 좋은 산단', '살기 좋은 여수'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산단행복세탁소는 화학오염물질과 기름때가 묻은 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의 어려움으로 공동 세탁시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자 2021년 여수국가산단 근로자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건립이 추진됐으며 정부합동공모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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