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레이 스티븐슨 사망...향년 58세

최윤정 2023. 5. 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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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일랜드 출신 배우 레이 스티븐슨(위 사진)이 5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스티븐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숨을 거뒀다.

다만 레이 스티븐슨이 사망 전 이스키아 섬에서 영화 '이스키아 카지노'를 촬영하고 있었으며, 최근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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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카'에 출연한 레이 스티븐슨 모습.디즈니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북아일랜드 출신 배우 레이 스티븐슨(위 사진)이 5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스티븐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레이 스티븐슨이 사망 전 이스키아 섬에서 영화 ‘이스키아 카지노’를 촬영하고 있었으며, 최근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슨은 1964년 북아일랜드 리즈번에서 태어나 영국 연기 학교 ‘브리스톨 올드 빅 시어터 스쿨’(Bristol Old Vic Theatre School)을 다녔다.

이후 1998년 개봉한 영화 ‘비행의 이론’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고, 영화 ‘킹 아더’(2004)에 출연에 미국에 첫 발을 내딛었다.

스티븐슨은 영화 ‘퍼니셔 : 워 존’에서 주연 역을 맡아 활약했고, ‘토르’ 시리즈에서 아스가르드 전사 ‘볼스태그’ 역으로 팬들을 만났다.

그외에도 영화 '지.아이.조2'(2013), '다이버전트'(2014), '액시던트 맨'(2018), '액시던트 맨: 히트맨의 휴가'(2022) 등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스티븐슨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오는 8월 공개를 앞둔 스타워즈 실사 시리즈 ‘아소카’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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