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이뉴어엔터와 전속계약…고준희와 한식구

이선명 기자 2023. 5.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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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배우 서효림. 소속사 제공



배우 서효림이 새 소속사와 인연을 맺었다.

연예기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는 23일 서효림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서효림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서효림이 더욱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뉴어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서효림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드라마 ‘그들만이 사는 세상’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녀 공심이’ ‘옷소매 붉은 끝동’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에서 선역과 악역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영조의 막내딸 ‘화완옹주’로 분해 조카 이산을 견제하는 오만하고 당당한 왕족 여인의 면모를 소화하면서도 양아들과 절절한 모자 관계를 세심한 감정선으로 그려 호평을 이끌었다.

서효림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패션·뷰티 프로그램 MC, 버라이어티쇼 등에서 발랄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섰다.

이뉴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우 고준희와 전속계약 체결을 알리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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