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루타’ 피츠버그, 텍사스 꺾고 2연패 탈출

안형준 2023. 5.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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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텍사스를 꺾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6-4 승리를 거뒀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는 선발 오티즈가 7.2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콜린 홀더맨이 0.1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1이닝 2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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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텍사스를 꺾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6-4 승리를 거뒀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루이스 L.오티즈(PIT)와 데인 더닝(TEX)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피츠버그였다. 피츠버그는 2회말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코너 조가 땅볼로 헤이스를 불러들였다.

텍사스는 6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레오디 타베라스가 안타와 폭투, 후속타자의 진루타로 3루에 안착했고 1사 후 코리 시거가 동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7회말 다시 앞서갔다. 2사 후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안타, 잭 스윈스키의 볼넷으로 찬스를 만들었고 카를로스 산타나가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헤이스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 투쿠피타 마르카노가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텍사스는 8회초 마커스 세미엔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9회초 조시 영의 2점 홈런으로 2점을 더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피츠버그는 선발 오티즈가 7.2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콜린 홀더맨이 0.1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1이닝 2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8번 2루수로 출전한 배지환은 4타수 1안타(2루타), 2삼진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54가 됐다.

텍사스는 선발 더닝이 5.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조시 스보츠가 1이닝 3실점, 조 바로우가 0.1이닝 2실점, 조나단 에르난데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자료사진=배지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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