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와 열애 공개, 욕밖에 없더라…점점 축복"('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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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다해 부부가 연애와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세븐, 이다해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라고 연애 공개 후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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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세븐, 이다해 부부가 연애와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세븐, 이다해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라고 연애 공개 후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이다해는 8년 동안 맞추는 과정이 있었는데 아직도 한 가지는 맞춰지지 않는다"라며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 '이 결혼 맞나?' 이런 생각까지도 들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해는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파워 J형'인 반면, 세븐은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스타일의 '파워 P형'이라는 것. 실제로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영상에서는 결혼식 드레스와 턱시도를 고르는 것부터 결혼 전 일상, 신혼여행 준비까지 모든 게 '극과 극' 그 자체로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칼각으로 정리된 자신의 집에서 2주 남은 신혼여행 짐 싸기에 나섰다. 이다해는 여행에 챙겨갈 한 달 치 영양제를 직접 정리한 성분표에 따라 소분하는가 하면 분 단위로 여행 일정을 정리하는 등 철저히 계획적인 모습을 보였다. '깔끔왕' 서장훈 역시 "대단한 분이다. 완전 리스펙트"라며 감탄했고, 김구라는 "거의 대통령 의전 수준"이라고 놀랐다.
반면 세븐은 소파와 한 몸이 돼 TV를 보며 여유를 즐겼다. 세븐은 계획적인 이다해에 대해 "신혼여행을 처음 준비하기 시작한 게 작년 11월이다. 계속 계획하고 준비하고 예약하고 거의 6개월째 하고 있다"라고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사 준비를 하던 두 사람은 과거 비밀연애 시절의 사진 앨범을 보며 당시를 회상했다. 세븐은 연애 사실 공개 후 대중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며 속상해했다.
세븐은 "욕밖에 없었다"라면서 "저보다 다해가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저 때문에 다해가 욕을 먹는 상황이 계속 미안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고, 이다해는 "세월이 가면서 점점 더 축복을 받는 커플이 된 것 같다. 8년이란 세월을 연애해서인지 사람들이 둘이 닮아졌다는 얘기를 많이 해준다"라며 웃었다.
이날 이다해는 결혼 후 혼자 남을 엄마 생각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다해는 "엄마만의 세계와 감정이 굉장히 큰 것 같다. 나도 범접할 수, 이해할 수 없는.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다해의 눈물에 세븐은 "그런 시기인 거다. 주변 누구나 다 그렇다. 엄마와 딸이 서로 처음 겪는 일이니까"라고 공감하며 이다해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어 세븐은 "결혼하고 나서 더 잘해야지. 이제 우리는 가정을 이루고 부부가 되는 거니까. 부모님한테 더더욱 잘해야 하는 시기인 거다"라면서 "날 진지하게 믿어줬으면 좋겠다"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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