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뭐길래…'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 소식 전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 '롱플레이'가 블루리본을 달았다. /사진=이상순, 롱플레이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 '롱플레이'가 문을 연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블루리본을 달았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 도입된 국내 맛집 가이드다.

지난 22일 롱플레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복리에서 문을 연 지 어느덧 1년을 향해가는 롱플레이입니다"라며 "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이렇게나 빠르게 블루리본을 받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손님들의 곁에 있는 롱플레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롱플레이 측은 "서투른 시작과 예약제 운영으로 손님들이 자주 찾아주실까 걱정도 많았다"며 "감사하게도 재방문해 주시는 육지 손님들도, 안부를 물어주시는 도민 손님들도 생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블루리본 서베이 공식 홈페이지 캡처

블루리본은 일반인 평가자와 음식 전문 평가자들이 국내에 있는 맛집을 탐방하거나 직접 가봤던 맛집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가에 따라 블루리본 개수는 다르다. 리본 1개는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2개는 '주위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 3개는 '자신의 분야에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을 뜻한다.

이상순은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제주에 카페를 오픈했다. 초반부터 관심이 뜨거웠고, 손님이 몰리자 카페는 예약제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