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 미림비행장에 병력 대열…또 열병식 준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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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은 미국 민간 위성사진 업체 '플래닛 랩스'가 지난 19일 평양 미림비행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병력 대열로 보이는 점 형태의 무리가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대열은 모두 4개로, 각각 훈련장 중앙지대 북쪽과 북동쪽, 중심부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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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추가 동향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미국 민간 위성사진 업체 '플래닛 랩스'가 지난 19일 평양 미림비행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병력 대열로 보이는 점 형태의 무리가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대열은 모두 4개로, 각각 훈련장 중앙지대 북쪽과 북동쪽, 중심부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발견됐습니다.
과거 각 대열에 도열한 병력 수를 50에서 300명 정도로 추정했던 전문가들의 판단 결과를 감안하면, 열병식 훈련장에 약 200명에서 최대 1천200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또 이들 대열은 우리 시각 오전 10시 21분과 오전 10시 27분에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위치가 다르게 나타나 분열 행진을 위해 이동 중임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이 앞으로 열병식을 개최할 계기로는 6·25전쟁 정전 기념일인 7월 27일이 꼽힙니다.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미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날이라는 의미로 '전승절'이라고 부르는데, 올해는 이른바 '전승절' 70주년입니다.
(사진=VOA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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