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이준호, 7성급 스위트 로맨스 (킹더랜드)

JTBC 제공

임윤아, 이준호가 사랑하고 싶은 비주얼로 찾아왔다.

6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3일 공개된 2차 포스터는 구원과 천사랑의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오직 상대에게 집중하는 천사랑과 구원의 깊은 눈 맞춤이 눈길을 끈다.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사람의 감정처럼 ‘사랑하고 싶은 VVIP가 생겼다’는 문구가 설렘을 배가시킨다. 심지어 구원이 천사랑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어 사랑에 빠질 그의 변화를 예감케 한다.

JTBC 제공

또 다른 포스터에는 활짝 열린 ‘킹더랜드’ 문 앞을 지키고 있는 구원과 천사랑의 오붓한 한때가 담겼다. 특히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의 위로 ‘운명 같은 사랑 속으로 체크인, 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더해져 마치 천사랑이 연애 초보인 구원의 체크인을 도와주는 느낌을 자아낸다.

구원 역시 그런 천사랑이 낯선 듯 자연스럽게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어 두 사람의 반전된 관계가 흥미를 돋운다. 까칠한 구원의 마음마저 사로잡을 천사랑의 사랑 가이드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만들어가는 7성급 스위트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오는 6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