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 팡파레와 전속계약

팡파레, 심은경 작품 활동 적극 지원
심은경,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로 안방극장 복귀

심은경이 팡파레의 손을 잡았다. 팡파레 제공

배우 심은경이 팡파레의 손을 잡았다.

23일 주식회사 팡파레 측은 심은경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팡파레는 국내외 감독 및 배우를 포함한 크리에이터 프로듀스와 다양한 작품의 기획 개발, 제작하는 회사로 지난해 설립됐다. 배우 부문에 있어서는 심은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팡파레는 심은경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심은경은 '써니' '수상한 그녀' 등의 작품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한국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해외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신문기자'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블루 아워'로는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심은경은 유마니테와 일본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심은경은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머니게임'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오는 24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한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