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미야 “韓 아이돌 생활, 감옥 같았다…불법체류자 되기도”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5.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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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공원소녀 출신 미야가 한국 연예계 활동을 '감옥'이라고 표현했다.

미야는 21일 일본 아사히신문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의 아이돌 생활을 떠올리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일본인 미야는 2018년 공원소녀로 데뷔했다.

현재 미야는 일본에서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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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공원소녀 출신 미야가 한국 연예계 활동을 ‘감옥’이라고 표현했다.

미야는 21일 일본 아사히신문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의 아이돌 생활을 떠올리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최근에 공원소녀 멤버와 통화를 했다. 우리끼리 ‘감옥에 있었던 것 같다’라고 농담을 했다”며 “연습 시간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장 덜 받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룹 공원소녀 출신 미야가 한국 연예계 활동을 ‘감옥’이라고 표현했다. 사진=DB
이어 “우린 식단 이야기만 했다. 연습 때마다 몸무게를 쟀고, 식단을 보고해야만 했다”며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라고 토로했다.

미야는 전 소속사가 엄격했다고 전하며 “자유 시간도, 돈도 없었다. 휴대폰도 압수당했다. 가족들과 연락은 매니저의 휴대전화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전 소속사의 실수로 비자가 만료돼 불법체류자가 되기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일본인 미야는 2018년 공원소녀로 데뷔했다. 이후 전 소속사가 회생절차를 밟게 되면서 2020년 7월 더웨이브뮤직으로 소속을 옮겼으나 2021년 6월 미니 5집 이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공원소녀 멤버들은 더웨이브뮤직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현재 미야는 일본에서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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