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니그로리그 야구장 재개장…26년만에 경기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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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패터슨에 자리한 힌칠리프 스타디움에서 26년 만에 야구 경기가 열렸다.
23일(한국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힌칠리프 스타디움에서 22일 미국 독립야구리그 뉴저지 자칼스의 홈경기가 치러졌다.
힌칠리프 스타디움은 1932년 개장됐고 흑인이 출전했던 니그로리그의 경기장이었다.
힌칠리프 스타디움에서 26년 만에 경기가 열린 날 약 1000명의 유료 관중이 입장, 자칼스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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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패터슨에 자리한 힌칠리프 스타디움에서 26년 만에 야구 경기가 열렸다. 힌칠리프 스타디움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니그로리그의 야구장이었다.
23일(한국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힌칠리프 스타디움에서 22일 미국 독립야구리그 뉴저지 자칼스의 홈경기가 치러졌다. 힌칠리프 스타디움은 1932년 개장됐고 흑인이 출전했던 니그로리그의 경기장이었다. 뉴욕 블랙 양키스 등의 홈구장이었던 힌칠리프 스타디움은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1997년 문을 닫았다.
힌칠리프 스타디움은 1억300만 달러(약 1348억 원)가 투입돼 현대식 경기장으로 탈바꿈했고, 앞으로 자칼스의 홈구장으로 활용된다. 힌칠리프 스타디움에서 26년 만에 경기가 열린 날 약 1000명의 유료 관중이 입장, 자칼스를 응원했다. 자칼스는 서섹스 컨트리 마이너스를 10-6으로 꺾었다.
앤드리 사예 패터슨 시장은 "힌칠리프 스티디움 재개장이 패터슨시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도시에서 르네상스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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