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폐교 위기 처한 몽골 학교 위해 자선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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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폐교 위기에 처한 몽골의 학교를 지키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연다.
23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임형주와 함께하는 몽골 노밍요스 중등학교 건립 후원 자선음악회'에 MC 겸 메인 공연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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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폐교 위기에 처한 몽골의 학교를 지키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연다.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임형주 외에도 태정화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소프라노 박성희, 플루티스트 이소영, 오보이스트 이명진, 하피스트 박라나, 피아니스트 오순영, ‘이은경과 K요들 친구들’ 등이 출연한다.
임형주는 오래전 잡힌 스케줄을 조정해 이번 자선음악회에 출연한다. 그는 “살레시오수녀회 선교위원장으로 봉직하고 계시는 최수경 수녀님께서 내가 DJ로 활동하고 있는 cpbc가톨릭평화방송 사장인 조정래 신부님을 통해 이번 자선음악회와 관련하여 진심이 한가득 담긴 감동어린 여러장의 손편지와 메일을 내게 전달해주셨다”며 “그것들을 읽고 마음이 동하여 기존의 일정을 연기하면서까지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임형주는 “코로나19 사태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가정의 달 5월에 좋은 공연도 보시고 따스한 사랑도 전하시는 일석이조의 행복과 뿌듯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음악회는 살레시오수녀회가 주최하고 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후원한다. 네이버와 롯데콘서트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중이다. 살레시오수녀회를 통해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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