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이준혁 "주성철, 시리즈상 가장 당당한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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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과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영화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두고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고민하지 않았어요. 한국 영화 , '범죄도시' 시리즈, 마동석 배우도 전부터 알고 있었고요. 꼭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2012년에는 차승원 배우와 연극 무대를 한 적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을 좋아합니다 . 가깝게 느끼고 있습니다."란 그의 답변에서 한국을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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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자신이 연기한 ‘ 주성철’에 대해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가장 당당한 빌런일 것”이라며 , “단 한 번도 실패해 본 적이 없는 사람 같다. 돌이켜보면 앞의 빌런들은 궁지에 몰리고 그 안에서 발악하는데, 주성철은 그런 상황에서조차 승승장구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그는 마동석으로부터 직접 ‘범죄도시3’ 출연 제안을 받은 후, 이번 작품을 위해 운동 및 식단을 통해 20kg이나 증량했다. 그는 벌크업 기간 동안 즐겨 먹었던 음식을 비롯해, ‘주성철’ 을 연기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숙제, 촬영 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일본에서 온 빌런 역할을 맡은 아오키 무네타카는 첫 출연 제안을 받을 때 당시의 이야기를 전해줬다. “고민하지 않았어요. 한국 영화 , ‘범죄도시’ 시리즈, 마동석 배우도 전부터 알고 있었고요. 꼭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2012년에는 차승원 배우와 연극 무대를 한 적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을 좋아합니다 . 가깝게 느끼고 있습니다.”란 그의 답변에서 한국을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자신이 몸담아온 연극 무대나 극장 등 배우가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본인이 임하는 철학도 전해줬다. “‘관객은 큰 화면에서 봐주실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저희도 묵묵히 연기에 임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작품을 봤지만, ‘이건 역시 큰 화면으로 작품을 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들게 하는 연기를 하고 싶습니다 . 그런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범죄도시3’의 두 빌런,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의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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