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요정 된 빌런…이준혁, 라디오·웹예능·'미우새' 뜬다

조연경 기자 2023. 5.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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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홍보, 이준혁에게 달렸다.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개봉을 앞두고 열띤 홍보를 시작한다. 라디오부터 웹예능, TV 예능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3대 빌런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준혁이 총대를 매고 홍보 투어에 참여, 스크린 밖에서는 친절한 공식 홍보 요정으로 활약한다. 이에 이번 '범죄도시3' 개봉 시즌에는 그간 주로 작품으로 팬들과 소통했던 이준혁의 새로운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다.

먼저 23일 오후 6시에는 인기 유튜브 'VIVO TV'의 '어서오CEO'에 이준혁, 전석호와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가 출연한다. 3세대 빌런 자리를 꿰찬 이준혁과 장이수를 잇는 김양호 역의 전석호, 그리고 장원석 대표와 CEO 송은이의 신선한 조합이 주목된다.


24일과 26일에는 이준혁이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쏟아낼 예정이다.

이준혁은 2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도 확정했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에게도 지지 않는 무자비한 빌런 주성철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따뜻한 모습으로 '미우새'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31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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