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톰 크루즈 특별전' 진행…'탑건'부터 '바닐라 스카이'까지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전 세계가 사랑한 배우 톰 크루즈의 명작을 CGV에서 다시 만난다.

CGV가 오는 6월7일부터 7월4일까지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톰 크루즈 작품 7편을 모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톰 크루즈 특별전'에서는 '탑건', '레인 맨', '어 퓨 굿 맨',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매그놀리아', '아이즈 와이드 셧', '바닐라 스카이' 등 총 7편이 상영된다.

먼저 지난해 819만 관객을 사로잡은 '탑건: 매버릭'의 1편 '탑건'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제6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휩쓴 '레인 맨'과 잭 니콜슨, 데미 무어와 톰 크루즈가 호흡을 맞춘 '어 퓨 굿 맨'도 상영된다.

또 톰 크루즈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로 분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제5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매그놀리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유작 '아이즈 와이드 셧', 스페인 영화를 리메이크한 '바닐라 스카이'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을 기념해 5월24일 밤 10시, 카카오 쇼핑라이브 무비오픈런도 진행된다. 라이브 쇼핑에서는 '톰 크루즈 특별전'을 소개하고 오직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전 한정판 포스터와 관람권으로 구성된 패키지도 판매한다. 극장 관람의 즐거움인 팝콘, 스낵 등을 즐길 수 있는 매점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톰 크루즈 특별전' 쇼핑라이브 방송은 카카오 쇼핑라이브 탭의 '쇼핑라이브'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40년이 넘는 연기 인생 동안 60여편 이상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톰 크루즈의 매력을 극장에서 온전히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