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널스 전 감독 포함 최종 후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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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감독 선임에 성큼 다가서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렸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닉 널스 전 감독, 케니 엣킨슨 코치(골든스테이트), 에이드리언 그리핀 코치(토론토) 중 차기 감독을 임명할 예정이다.
고심하는 밀워키는 감독 경험이 있는 널스 전 감독과 엣킨슨 코치 그리고 그리핀 코치 중 한 명 중에게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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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감독 선임에 성큼 다가서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렸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닉 널스 전 감독, 케니 엣킨슨 코치(골든스테이트), 에이드리언 그리핀 코치(토론토) 중 차기 감독을 임명할 예정이다. 밀워키는 이번 주에 이들과 마지막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중에 감독 선임을 확정할 수도 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후에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정규시즌에서 독보적인 면모를 보였다. 58승 24패로 동부컨퍼런스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이었다. 그러나 밀워키는 플레이오프에서 첫 관문도 통과하지 못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친 마이애미 히트에 패하면서 체면을 크게 구겼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에 동부에서 탑시드를 차지했던 팀이기에 무시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시리즈를 치르면서 타일러 히로와 빅터 올래디포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밀워키도 간판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모든 경기에 나서진 못했으나 전력에서 크게 밀릴 이유가 없었다. 그럼에도 밀워키는 단 한 번도 시리즈 리드를 주도하지 못하면서 주저앉고 말았다.
부덴홀저 감독이 이끈 밀워키는 지난 5시즌 동안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세 번이나 56승 이상을 달성했으며, 네 번이나 50승을 돌파했다. 정작 우승은 50승을 넘기지 못했던 2021년에 달성했다. 전력 유지를 위해 상당한 지출 규모를 유지했음에도 한 번 정상을 밟는 것이 전부였다. 플레이오프에서 그만큼 한계가 상당했다는 뜻이다.
밀워키 수뇌부는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빠르게 결단했다. 며칠 지나지 않아 곧바로 부덴홀저 감독을 경질했다. 새로운 지도 체제를 꾸리기 바란 것. 전직 감독과 현직 코치를 비롯해 여러 후보를 검토했다. 닥 리버스 전 감독, 먼티 윌리엄스 전 감독, 찰스 리 코치(밀워키)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고심하는 밀워키는 감독 경험이 있는 널스 전 감독과 엣킨슨 코치 그리고 그리핀 코치 중 한 명 중에게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널스 전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 토론토 랩커스를 지도했으며, 유럽과 G-리그를 포함해 여러 곳에서 감독 경험을 갖고 있다. 엣킨슨 코치는 브루클린 네츠에서 감독으로 어린 선수 성장을 잘 도모했다. 그리핀 코치도 감독 후보로 손색이 없다.
사진 제공 = Milwaukee Buck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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