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레드카펫 입성 제니 '디 아이돌' 포토콜·기자회견 참석
조연경 기자 2023. 5. 23. 08:59
블랙핑크 제니가 칸영화제 공식 일정을 이어간다.
22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현지 시간) 제76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이하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 출연 배우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 칸 레드카펫을 밟은 제니가 '디 아이돌' 포토콜과 기사회견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진 기자들에게 배포되는 포토 자료에 따르면 제니는 23일 낮 12시 45분 팔레 드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에서 진행되는 '디 아이돌' 포토콜 참석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니를 비롯해 샘 레빈슨 감독, 위켄드,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15명의 출연진이 함께 한다.
포토콜 직후인 오후 1시 15분에는 프레스 컨퍼런스 룸에서 '디 아이돌'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다. 포토콜 촬영 후 기자회견장으로 곧장 이동하는 동선인 만큼 제니의 기자회견 참석도 기대를 모은다.
'디 아이돌'은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를 다루는 작품으로, 팝가수 위켄드가 배우와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고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2회 차 분량 정도가 최초 공개 됐다.
제니는 '디 아이돌'로 배우 데뷔와 동시에 칸영화제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에서 사랑 받는 K팝 걸그룹으로, 또 솔로 아티스트로 제니의 월드 스타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칸(프랑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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