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미스터트롯2’ 안 나가서 후회하느니 나가서 부딪혀보자고”(아침마당)

박수인 2023. 5. 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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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성훈이 '미스터 트롯'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5월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트로트 가수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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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안성훈이 '미스터 트롯'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5월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트로트 가수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시즌에도 출연했던 안성훈은 "시즌2 모집 공고가 떴을 때 주변 분들에게 나가고 싶다 말씀드렸는데 다 반대하더라.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안 좋으면 어떻게 할 거냐'는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도 안 나가서 후회하느니 나가서 부딪혀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재수하는 분들 마음을 알게 되더라"며 "준비할 때는 기대가 있는데 경연할 때는 불안감이 있다. 모든 무대를 마지막 무대인 것처럼 임하자고 했더니 꿈 같은 등수를 이뤘다"고 전했다.

KBS 2TV '전국 트롯제전' 우승자 출신 진해성은 "인생은 계속해서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나. 부담은 됐다. 팬 분들이 응원을 저렇게 많이 해주시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떨어지더라도 뭔가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다"며 TV조선 '미스터 트롯2'에 참가한 이유를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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