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여행자 철새들의 놀라운 지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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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다를 건너고, 가장 높은 산 위를 날아가고, 몇 달 동안 쉬지 않고 이동하는 철새의 비행 능력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철새 이동에 관한 생생한 현장 탐사 기록으로, 세계 철새의 날(5월13일)에 맞춰 출간됐다.
맞바람과 폭풍, 탈진을 이겨 내고 지구를 가로지르는 비행하는 철새의 삶과 능력에 관한 최신 연구들이 담겨 있다.
광범위한 현장 탐사를 바탕으로 철새의 위기 상황과 철새 이동 경로를 보전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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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거대한 바다를 건너고, 가장 높은 산 위를 날아가고, 몇 달 동안 쉬지 않고 이동하는 철새의 비행 능력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철새의 몸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매년 지구 반대편을 오가는 철새가 마주하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은 철새 이동에 관한 생생한 현장 탐사 기록으로, 세계 철새의 날(5월13일)에 맞춰 출간됐다. 맞바람과 폭풍, 탈진을 이겨 내고 지구를 가로지르는 비행하는 철새의 삶과 능력에 관한 최신 연구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알래스카 툰드라 지대, 황해의 갯벌, 사하라 사막, 지중해 등 철새의 여정을 따라가며 철새의 중간 기착지들을 탐사한다. 그 과정에서 철새의 놀라운 능력과 함께 환경 위기와 생태계 문제의 현실을 보여 준다.
철새의 비행은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다. 기후 변화는 철새의 이동 시간표를 어그러뜨리고 개발로 인한 숲과 습지의 파괴는 철새가 쉴 곳을 잃게 만든다. 불법 사냥 또한 철새들이 겪어야 하는 난관이다.
이 책은 철새야말로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를 전 세계 곳곳에서 체감하는 동물이라고 강조한다. 광범위한 현장 탐사를 바탕으로 철새의 위기 상황과 철새 이동 경로를 보전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전한다.
△ 날개 위의 세계/ 스콧 와이덴솔 글/ 김병순 옮김/ 최창용 감수/ 열린책들/ 3만2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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