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민식, 16개월 낸 소득세만 7억4000만원…50억원짜리 전관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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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박민식 초대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변호사 개업한 지 1년 4개월여 남짓한 기간동안 소득세만 7억4000만여원을 내는 등 '전관예우'를 톡톡히 누렸다며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밀어냈다.
박용진 의원은 만약 박 후보자가 22대 총선에 출마할 경우 '공직자는 선거 9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점을 볼 때 초대 보훈부 장관이 되더라도 2024년 1월 초엔 장관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이 경우 장관을 6~7개월 한 뒤 그만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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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박민식 초대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변호사 개업한 지 1년 4개월여 남짓한 기간동안 소득세만 7억4000만여원을 내는 등 '전관예우'를 톡톡히 누렸다며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밀어냈다.
또 박 후보자가 22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답을 피하고 있다며 처음 출범하는 부서의 장을 고작 7개월만 맡겠다는 자세는 있을 수 없다며 공격을 퍼부었다.
박 후보자 공격에 앞장서고 있는 박용진 의원은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박민식 후보자는 2006년 9월에 검사를 관두고 개인 법률사무소를 개업, 2008년 18대 총선 전까지 약 50억원 정도를 번 것 같다"고 말했다.
수임료를 50억원으로 추정하는 이유에 대해 "2006년, 2007년에 소득세만 7억4000만원을 냈다"는 점을 들었다.
김종민 의원도 비슷한 시각으로,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분은 2006년 9월 검사를 그만두고 2008년 4월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총선 준비를 위한 2008년 초반을 뺀 2006년 9월부터 2007년 말까지) 1년4개월 사이에 소득세 신고를 7억4000만원가량 할 정도면 매출이 한 50억 정도가 돼야 가능하다"며 "전관예우가 맞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의원은 만약 박 후보자가 22대 총선에 출마할 경우 '공직자는 선거 9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점을 볼 때 초대 보훈부 장관이 되더라도 2024년 1월 초엔 장관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이 경우 장관을 6~7개월 한 뒤 그만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호국영령 등에 대한 보훈선양 작업들을 해야 하는 초대 보훈부 장관이 6개월 만에 관두고 출마하러 간다? 그런 말이 안 된다"며 이런 면에서도 박 후보자는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자에게 '대통령실이나 혹은 인사권자 주변에 누구로부터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확인하는 얘기가 있었느냐' 물어봤더니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며 "실제로 인사검증을 제대로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날을 세웠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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