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D-1 누리호, 발사대로 옮겨 기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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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4일) 3번째 도전을 앞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아침 7시 20분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출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를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싣고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1.8km 떨어진 제2발사대로 약 1시간에 걸친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내일 저녁 6시 24분에 누리호 3차 발사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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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4일) 3번째 도전을 앞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아침 7시 20분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출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를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싣고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1.8km 떨어진 제2발사대로 약 1시간에 걸친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대에 도착하면 누리호는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중 발사대에 서고, 오후에는 발사 준비작업에 들어갑니다.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내일 저녁 6시 24분에 누리호 3차 발사가 이뤄집니다.
계획 비행시간은 약 18분 58초입니다.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 성공하며 한국을 1톤 이상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자력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대 우주강국에 올려 세운 누리호.
이번에는 위성 모사체가 아닌 진짜 위성을 싣고 우주발사체로서의 진정한 역량 검증에 나섭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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