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아레나 투어 日 공연…현지매체 집중보도 “엄청난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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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가 데뷔 후 첫 아레나 투어로 일본 현지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산케이스포츠는 "공연 말미 멤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뒤를 돌았을 때 공연장에 있던 모든 팬들이 '케플러의 첫 투어를 축하해'라는 슬로건을 들고 있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아레나 투어 첫 공연의 감동적인 순간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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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케플러가 데뷔 후 첫 아레나 투어로 일본 현지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5월 20일과 21일 도쿄에서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FLY-BY> (케플러 재팬 콘서트 투어 2023 <플라이 바이>)’ 막을 열었다.
일본 주요 현지 매체들은 이를 연이어 집중 보도하며 케플러를 향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모델프레스와 주니치 신문은 “관객들은 케플러의 첫 번째 투어를 간절히 기다렸고 이들이 무대 위로 등장한 순간 엄청난 환호성이 쏟아졌다”, “케플러는 팬들의 열띤 환호성에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응답했다”고 전하며 뜨거웠던 공연 분위기를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공연 말미 멤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뒤를 돌았을 때 공연장에 있던 모든 팬들이 ‘케플러의 첫 투어를 축하해’라는 슬로건을 들고 있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아레나 투어 첫 공연의 감동적인 순간을 다뤘다.
“코로나 때는 상상할 수 없었던 장면이 펼쳐졌다”고 전한 닛칸스포츠는 케플러를 “영국, 호주, 미국 등 글로벌하게 활동해온 그룹이고, 강점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라고 소개한 데 이어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현실로 다가온 것 같다”, “영원히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다” 등 아홉 멤버의 소감을 언급하며 첫 공연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조명했다.
이외에도 일본 대표 아침 방송 NTV ‘ZIP!’, 후지TV ‘메자마시 TV’, TBS ‘THE TIME’ 등에서도 케플러의 도쿄 공연 실황을 방송하며 이들을 향한 다시 한번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케플러는 6월 2일과 3일 나고야 아이치현 국제 전시장, 6월 10일과 11일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소니뮤직재팬 제공 @Yosuke Kamiyama, Yasuyuki Kimura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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