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투데이 5월 8일(월)부터 ‘오늘 아침 신문’코너 신문 기사 中 2개, 지역신문에 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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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아침종합뉴스 뉴스투데이(월~금 오전 6시, 토 오전 7시)가 시청자들에게 고정적으로 지역 신문 기사들을 소개하기 시작한 지 3주째로 접어들면서, 지역 시청자들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좋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MBC 뉴스투데이는 지난 5월 8일 월요일 방송 때부터 통상 4~5개의 조간신문 기사를 소개하는 '오늘 아침 신문' 코너에 고정적으로 지역 신문 기사를 2개씩 포함시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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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아침종합뉴스 뉴스투데이(월~금 오전 6시, 토 오전 7시)가 시청자들에게 고정적으로 지역 신문 기사들을 소개하기 시작한 지 3주째로 접어들면서, 지역 시청자들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좋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MBC 뉴스투데이는 지난 5월 8일 월요일 방송 때부터 통상 4~5개의 조간신문 기사를 소개하는 ‘오늘 아침 신문’ 코너에 고정적으로 지역 신문 기사를 2개씩 포함시켜 전달하고 있다. 하루 소개 신문의 절반 정도를 중앙지가 아닌 지역신문 기사 소개에 집중하는 최초의, 파격적인 시도다.
전국 방송을 통한 지역 신문 기사 소개의 효과는 서서히 가시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치솟는 항공권 가격으로 제주 관광객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볼일이 있는 제주도민들도 부담이 크다는 지난 5월 9일자 ‘한라일보’ 기사나, 21년째 잔치국수 한 그릇 가격 1천원을 고수하는 것과 같은 착한 가격 업소가 강원도에만 123곳이 있다는 지난 5월 10일자 ‘강원일보’ 기사는 수도권 시청자들에게도 생활 밀착형으로 다가와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재 ‘뉴스투데이’ 편집팀은 30여 개의 지역신문 가운데 보다 그 지역의 현실을 잘 전달하고 국민적으로 공감하고 정보가 될 수 있는 기사를 선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민주 뉴스투데이 편집팀장은 “전국의 모든 시청자들이 볼 수 있도록 전국 방송시간대인 오전 6시 20분대에 해당 코너를 편성하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더 좋은 아이템을 찾는 노하우도 생길 걸로 본다”고 말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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