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LAA와 7월 이별? 트레이드 시장 나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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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겸업'으로 LA에인절스를 이끌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팀을 떠나게 될까.
LA타임스는 22일(한국시간) '에인절스 팬 여러분 마법을 즐겨라. 오타니 쇼헤이의 애너하임 시절이 곧 끝날 수도 있다'는 제하의 칼럼을 통해 오타니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LA에인절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떨어지면 오타니를 매물로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현지에선 LA에인절스가 최소 5억 달러에 이를 FA 오타니를 잡을 가능성도 낮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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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투타겸업’으로 LA에인절스를 이끌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팀을 떠나게 될까.
LA타임스는 22일(한국시간) ‘에인절스 팬 여러분 마법을 즐겨라. 오타니 쇼헤이의 애너하임 시절이 곧 끝날 수도 있다’는 제하의 칼럼을 통해 오타니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타니는 지난 22일 미네소타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1실점 역투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LA에인절스는 오타니 등판 10경기에서 8승2패를 기록했다.
LA타임스는 “오타니가 올시즌 후 FA(프리에이전트)가 되면 달 뿐 아니라 작은 은하수를 요구하고 얻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애너하임에서 그가 매력적인 마술을 보여줄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타니가 7월말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팀을 옮길 가능성도 제기됐다. LA에인절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떨어지면 오타니를 매물로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FA시장에서 지명권으로 보상받는 것보다 FA를 앞둔 선수를 보내며 유망주나 약점인 포지션의 즉시전력감을 보강하는 게 훨씬 현실적이다.
미국 현지에선 LA에인절스가 최소 5억 달러에 이를 FA 오타니를 잡을 가능성도 낮게 보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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