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어 칸도, ‘월클’ 뷔X제니 핑크빛 무드에 佛 ‘들썩’[SS스타]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28)와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27)의 핑크빛 연애에 글로벌 팬심이 들썩이고 있다.
뷔와 제니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적은 없지만, 다양한 목격담과 사진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며 둘의 열애가 열애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최근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된 둘은 22일(현지시간) 제76회 칸국제영화제로 향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에서 두 사람이 처음 목격된 건 지난 18일이다. 한 해외 네티즌이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서 손잡고 다정히 걷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얼굴이 선명히 드러나지 않지만 걸음걸이와 인상착의 등을 들어 팬들은 뷔와 제니라고 확신했다.
당시 뷔는 지난 15일 파리에서 열린 패션 화보 및 이벤트 참석 차 출국했으며, 제니 역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파리로 향한 상황이었다.
특히 두 사람은 모자를 썼지만 마스크나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파리 목격담에 이어 뷔와 제니 두 사람 모두 칸 영화제로 향하면서 이들의 핑크빛 데이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제니는 22일 오후 10시 팝스타 위켄드가 공동 제작하고 주연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의 시사회 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제니는 하얀색 원피스와 검은 머리 리본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수백 명의 팬들은 연신 제니를 향해 소리쳤고, 제니는 이에 화답하듯 팬들 쪽으로 다가가 손 키스를 날렸다.
그러나 제니의 레드카펫 스포트라이트 만큼이나 화제를 모으는 부분은 칸에서 뷔와 재회할지 여부다. 제니의 공식 일정 하루 전 뷔가 니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엠버서더로 있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에서 받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장을 공개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뷔는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서지 않는다”라고 짧은 입장을 전하며 선을 그었지만, 뷔도 프랑스 니스로 향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제니를 응원하기 위해 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이들의 열애에 대해 ‘침묵 아닌 침묵’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팬들은 이들의 핑크빛 무드를 응원 중이다.
두 사람의 목격담이 전해질 때마다 “나는 이 커플 찬성”, “연예인 커플 중 제일 예쁘다”, “마음 다치지 말고 예쁜 사랑했으면”, “제일 빛날 때 뜨겁게 사랑하길” 등 이들의 열애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댓글들이 달린다.
뷔와 제니는 지난 5월 함께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는 목격담이 등장하면서 처음 열애설에 휘말렸다. 문제는 그 다음에 터졌다. 뷔와 제니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엔 거울 셀카 정도였지만 점점 커플티에 얼굴을 맞대고, 사적인 공간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 이마 키스 사진 등 수위도 높아졌다. 두 사람의 사진을 유출했다고 주장하는 인물까지 나오면서 해킹 피해 우려가 제기됐다.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법정 대응 방침을 밝혔지만, 최근 파리 목격담으로 이슈가 재점화 되면서 두 사람을 합성한 사진과 실제론 다른 커플이지만 뷔와 제니인 듯 교묘하게 편집한 영상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 비해 스타의 열애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해진 분위기인 건 맞다. 다만 스타는 해킹, 합성 등 사이버 범죄의 쉬운 타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열애 사실 그 자체보다 이후 벌어질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열애를 인정하기 꺼리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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